식물(66)
-
아라우카리아 키우기, 월동하기
아라우카리아(Araucaria)는 독특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식물입니다. 고급스러운 실내 장식용으로도 인기가 높고, 푸르른 아름다움은 사계절 내내 우리에게 자연의 싱그러움을 선사합니다. 작은 아라우카리아 묘목부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커나가는 모습을 보면 흐뭇한 만족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아라우카리아의 특징과 함께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부터 관리 요령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라우카리아 특징 아라우카리아는 원산지가 남반구에 위치한 칠레, 브라질, 호수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는 상록 침엽수입니다. 그 독특한 형태의 나뭇가지와 아름다운 녹색 잎은 매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아라우카리아는 주로 종자로 번식합니다. 암나무의 솔방울에서 수확..
2024.12.10 -
포인세티아 키우기, 붉은 잎 만들기(단일 처리)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그 선명한 붉은 잎과 녹색이 조화를 이루어, 집안에 따뜻함과 생기를 더해줍니다. 포인세티아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포인세티아의 특징과 적절한 환경, 잎을 붉게 하는법, 번식과 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포인세티아 특징, 꽃말 포인세티아는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식물로,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크리스마스 꽃'으로도 불리며, 붉은색 잎은 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잎이 변형된 포엽입니다. 포인세티아의 실제 꽃은 중앙에 있는 작은 노란 부분으로, 크고 화려한 포엽이 그 꽃을 돋보이게 합니다. 포인세티아는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밤의 길이가 길어지는 ..
2024.12.08 -
크리스마스 식물들 추천
크리스마스는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이 시기에 집 안을 따뜻하고 축복 가득한 분위기로 채워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크리스마스 장식입니다. 그 중에서도 식물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어 더욱 특별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집 안을 아름답게 꾸며줄 식물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식물들은 각각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러분의 크리스마스를 더욱 화려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포인세티아 (Poinsettia)포인세티아는 그 붉은 색 덕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는 식물입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쉬우며, 크리스마스 테이블, 창가, 혹은 크리스마스 트리 근처에 배치하면 화려하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안스리움 (Anthurium)..
2024.12.07 -
인동덩굴 꽃/잎/줄기/열매 이용법, 먹는법, 건조법
인동덩굴은 체내의 각종 염증을 완화시키고, 피부 재생에 탁월하며, 여성질환, 면역 증강, 탈모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옛부터 녹용과 인삼에 버금가는 약효로 인정 받아 온 인동덩굴은 약용 효과가 뛰어나 한의학과 민간에서 전초를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동덩굴의 꽃, 잎, 줄기, 열매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인동덩굴 꽃, 금은화 인동덩굴 꽃은 주로 차로 우려 먹거나, 부침개, 튀김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꽃은 5월에 꽃봉오리를 채취하여 말린 후 차로 우려내면 향과 효능이 잘 살아납니다. 감기 증상 완화, 해열, 소염 효과가 있어 가볍게 섭취하기 좋습니다. 말린 꽃에 뜨거운 물에 넣고 약 5-10분 동안 우려내서 차처럼 마십니다. 향긋한 맛과 함께 몸을 따뜻하게 해..
2024.11.14 -
11월에 심는 작물, 월동 작물
전문 농가가 아니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11월은 겨울을 대비해 다양한 월동 작물을 심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가을 수확후 비어 있는 텃밭에 작물을 심으면 겨울이 지나고 이른 봄부터 수확을 기대할 수 있어 텃밭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11월 7일이 입동이지만 예년 날씨를 보면 기온이 11월 중순까지는 한낮에도 15도 내외이고, 새벽에도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영하로 떨어져도 땅이 얼지 않으면 11월 중순까지 심을 수 있는 작물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추위에 강하고 실용적인 월동 작물로서 인기 있는 대표적인 텃밭 작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쪽파 대표적인 텃밭 작물로 대파보다 키우기 쉽고 실용적인 작물입니다. 8월 말에서 9월초에 심으면 그해에도 먹고 다음해 봄에도 수..
2024.10.31 -
가을에 심기 좋은 나무 추천
가을은 나무를 심기에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새로 지은 아파트에 나무를 심을 때 주로 가을에 조경수를 심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추위에 약한 묘목이나, 동해에 취약한 품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나무는 봄보다 가을에 심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어린 나무의 경우는 목대의 굵기에 비해 분을 크게 떠서 묻기 때문에 흙을 털어서 심는 게 아니라면 봄, 가을 상관없이 심기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목이나 대목은 낙엽이 떨어진 가을에 옮겨 심는 것이 뿌리를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가을에 나무를 심는 이유 봄에 심으면 뿌리가 성장하기도 전에 물을 위로 보내야 하므로 뿌리 생육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그만큼 물관리나 영양관리에 많은 신경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에 비해 가을에 심은 나무는 적..
2024.10.10 -
바질 키우키 (종류, 파종, 순지르기, 수확)
바질(Ocimum basilicum)은 따뜻한 기후를 선호하는 향기로운 허브로,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며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잘 자라는 한해살이 식물입니다. 바질은 향신료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허브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새로운 맛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쉽게 재배할 수 있어,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허브 중 하나입니다. 바질의 종류 바질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 요리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바질의 종류로는 제노베제 바질이 있으며, 이탈리아 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허브입니다. 크고 반짝이는 잎이 특징이며, 페스토 소스를 만드는 데 이상적입니다. 달콤하고 복합적인 향신료 맛이 나며, 민트와 정향의 향이 납니다. 스위트 바질..
2024.09.26 -
아보카도 씨앗 발아 쉽게 하는 법
아보카도는 그 맛과 영양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일입니다. 아보카도 씨앗을 버리지 않고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은 흥미로운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씨앗을 발아시키기 위해서 발아율 100%에 가까운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씨앗을 흙에 심거나 처음부터 물에 담가 발아시키는 방법보다 성공율이 높고 관리가 간편합니다. 1. 씨앗준비 먼저 아보카도 씨앗을 준비합니다. 씨앗은 껍질을 벗겨도 되고 그대로 두어도 됩니다. 2. 습기 유지 키친타월 한 장을 물에 촉촉하게 적신 후, 아보카도 씨앗을 감싸서 지퍼백에 담아줍니다. 공기는 통하되 습기는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완전히 밀봉하지는 않습니다. 이 상태로 싱크대 안에 넣어둡니다. 3. 발아 아보카도가 실금이 갈라져 뭉툭한 아랫부분에서 뿌리가 나..
2024.09.20 -
박주가리 특징, 효능, 먹는 법, 부작용
박주가리, 또는 새박덩굴이라고 알려진 이 식물은 우리나라 전역의 농촌이나 도시 교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덩굴식물입니다. 전통 의학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박주가리의 특징과 효능, 먹는 법,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박주가리의 특징 박주가리는 최대 3미터에 달하는 긴 덩굴을 가지고 있어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 식물은 긴 줄기로 다른 식물체를 감고 사는데, 덩굴손이나 가시와 같은 특별한 덩굴 수단은 따로 없습니다. 땅속줄기처럼 보이는 뿌리를 길게 뻗으면서 한 장소에 오래 정착하며 큰 무리를 만듭니다. 여름에는 흰색이나 자주색의 별 모양을 닮은 꽃송이를 피우며, 부드러운 솜털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박주가리의 줄기와 잎을 자르면 유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백색의 유액이 나옵니다. 이 유액은 일부 ..
2024.09.13 -
낮달맞이꽃 키우는 법 (정원, 실내)
낮달맞이꽃, 또는 분홍달맞이꽃은 기다림과 무언의 사랑을 상징하는 꽃입니다. 이 식물은 관리가 까다롭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정원이나 베란다에서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낮달맞이꽃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낮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밤이 되면 잎을 오므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낮달맞이꽃은 바늘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분홍색과 황금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개화기간이 5월에서 10월까지로 길고 번식력이 강해 옆으로 뿌리가 퍼져 나가며 개체수를 늘립니다. 한번 심으면 매년 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낮달맞이꽃은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로, 통풍이 좋은 양지나 반양지에서 잘 자랍니다. 봄에 씨앗을 심어주면 좋으며, 발아에 필요한 조건은 특별히 까다롭지..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