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야자 키우는 법 (온도, 물 주기, 분갈이, 번식, 주의할 점)

 

 

 

 

테이블야자는 가정에서 키우기 아주 좋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공기 정화력이 좋아 유해물질을 제거해 주고 냄새를 없애주는 등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테이블 야자는 남미가 원사지로 알려져 있으며, 잎에 광택이 도는 소형 야자입니다. 그림 같은 모습과 아름다운 잎을 가지고 있어, 실내 공간을 화려하게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식물로 인기가 좋습니다.

 

작은 테이블 야자가 공기 정화력이 좋아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서인지 테이블 야자의 꽃말은 "마음의 평화"라고 합니다. 건강하게 테이블야자를 키우기 위해 생육에 적절한 온도, 물 주기, 분갈이, 번식하는 법, 주의할 점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테이블 야자 온도 및 조명

 

테이블 야자는 따뜻한 온도를 선호합니다. 일반적으로 20°C에서 30°C 사이의 온도가 이상적입니다. 온도가 13°C 미만으로 내려가면 성장이 둔화될 수 있으므로, 따뜻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주세요.
테이블 야자는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접적인 강한 햇빛은 피해야 합니다. 밝은 곳에 배치하여 적절한 양의 간접적인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4~6시간 정도의 간접적인 햇빛을 제공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잎 끝이 타들어 가면 햇빛이 너무 강하다는 신호입니다.

 

 

테이블 야자 물 주기 및 습도유지

 

테이블 야자는 보통 주 1~2회 정도, 겉흙이 마를 때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양의 물을 주되 화분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과습은 뿌리 부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테이블 야자는 보통의 실내 습도에서 잘 자라지만, 너무 건조한 환경은 피해야 합니다. 습도가 낮을 경우 잎마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물을 뿌려주는 등의 조치를 통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주세요.

 

 

테이블 야자 분갈이 및 토양

 

테이블 야자는 느리게 성장하는 식물입니다. 보통 2, 3년에 한 번 분갈이를 하게 되는데, 뿌리가 늘어나거나 화분이 너무 작아 보일 때에만 분갈이를 고려해 주세요.

테이블 야자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합니다. 흙을 사용할 때는 수분을 잘 흡수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택해 주세요. 토양의 pH는 약 5.5에서 7.5 사이가 이상적입니다.

 

테이블 야자 가지치기 및 번식하는 법

 

테이블 야자는 주로 잎이 자랄 때 가지치기가 필요합니다. 병든 잎이나 상처 난 부분을 제거하고, 식물의 모양을 유지하고 싶을 때 가지를 다듬어 줍니다.

테이블 야자는 씨앗으로 번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포기를 나누어 심어 개체수를 늘리는 것도 좋은 번식 방법입니다.

 

테이블 야자 병충해 및 주의할 점

 

테이블 야자는 과습에 약하고, 과습이 병충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토양이 마를 때만 물을 주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유지해 주세요. 잎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곰팡이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처해야 합니다.
테이블 야자는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잎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간접적인 햇빛을 제공해 주세요. 또한, 토양이 마를 때만 물을 주고, 너무 건조하거나 너무 습한 환경을 피해 주세요.

테이블 야자는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필요에 따라 비료를 주어 식물이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한, 잎의 먼지나 오염물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고, 필요에 따라 가지치기를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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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조건을 지켜주면 테이블 야자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테이블 야자는 적은 물로도 잘 자라는 식물이고 병충해에도 강한 편이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 놓고 시원하고 이국적인 테이블 야자 키우기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