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스리움 키우는 법 (종류, 생육환경, 번식, 주의할 점)

 

 

 

'안스리움'은 그 화려한 꽃과 윤기 나는 잎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실내 식물입니다. 중앙아메리카와 남미의 열대우림이 원산지인 아름다운 식물로, 5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원예종은 10여 종입니다. 이 식물들은 각기 다른 모양과 색상을 가지고 있어 실내 장식에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이 식물의 꽃말은 '순박한 마음', '불타는 마음', '번민하는 마음', '신비로움' 등으로 다양하며,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식물입니다. '안스리움'은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실내 공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화려한 색상과 독특한 모양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납니다. 이 글에서는 '안스리움' 중에서 인기 있는 종류 몇 가지를 알아보고 일반적인 생육환경과 번식방법, 주의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안스리움 종류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Anthurium Clarinervium)

이 종은 크고 두꺼운 잎이 특징이며, 부드러운 가죽 같은 질감과 하얀 잎맥이 돋보입니다. 자연 상태에서 잎의 너비가 30c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Anthurium Crystallinum)

'크리스탈리넘'은 좁고 얇은 잎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나무에 기생하여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스리움 크리스탈 호프(Anthurium Crystal Hope)

'크리스탈 호프'는 두 가지 인기 있는 '크리스탈리넘' 종을 교배하여 생산된 새로운 품종입니다. 코스타리카에서 개발되어 1995년에 특허를 받았습니다.

안스리움 비타리폴리움(Anthurium Vittarifolium)

이 종은 긴 띠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안스리움' 잎 모양과 매우 다릅니다. 잎 길이가 길수록 가치가 높아집니다.

안스리움 럭셔리안스(Anthurium Luxurians)

'럭셔리안스'는 주름진 잎이 특징인데, 잎 색깔이 자라면서 연한 녹색에서 초콜릿색, 그리고 진한 녹색으로 변화합니다. 매우 희귀하고 가격이 비싼 품종입니다.

이 외에도 '안스리움'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종은 고유의 매력과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스리움 생육환경

 

'안스리움'은 20℃에서 25℃ 사이의 따뜻한 온도에서 가장 잘 자라며, 겨울철 최저 온도는 13℃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베란다에 내놓으면 냉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저녁기온이 높아질 때까지는 거실에서 키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햇빛은 간접광을 선호하지만 밝은 곳을 좋아하며, 직사광선은 잎이 타들어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꽃을 보고 싶다면 베란다나 창가에서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줘야 합니다. 습도는 높은 것을 좋아하므로, 잎에 정기적으로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토양이 건조할 때 충분히 주되 뿌리 썩음을 방지하기 위해 화분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과도한 물 주기는 삼가야 합니다. 

 

 

안스리움 분갈이, 번식

 

'안스리움'은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선호하며,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기초로 하는 배양토가 적합합니다. 분갈이는 2~3년에 한 번, 봄철에 하는 것이 좋으며, 분갈이를 하면서 뿌리를 나누는 간단한 방법으로 번식도 가능합니다. 뿌리 분할은 식물이 화분을 벗어나거나 배수구로 뿌리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 적합합니다. 분할 하루 전에 식물에 충분히 물을 주어 분리 과정을 용이하게 합니다. 식물을 화분에서 조심스럽게 꺼내어 남아 있는 흙을 털어내고, 자연스러운 분할 부위에서 뿌리를 나눕니다. 각 부분에 여러 개의 뿌리와 2~3개의 잎이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흙으로 화분에 심고 적당히 물을 준후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안스리움 키울 때 주의할 점

 

1. '안스리움'은 옥살산과 칼슘 결정을 포함하고 있어서, 식물체 전체에 독성이 있습니다. 이는 식물을 씹거나 섭취했을 때 입과 목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반려동물이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병충해 예방을 위해 적절한 물주기와 습도 관리가 중요하며, 과습이나 건조함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잎마름이나 변색은 물주기와 관련이 있으니 물 주는 횟수와 양을 조절해 주도록 합니다.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여 응애, 깍지벌레, 진딧물 등의 해충을 예방하고 뿌리썩음병, 반점세균병 등의 질병에도 주의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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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을 키우는 것은 공기 정화는 물론, 실내를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위에서 알아본 것과 같이 적절한 환경을 제공해주고 관리해 줌으로써 '안스리움'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분갈이를 하면서 '안스러움'을 번식시키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인내심과 정성을 가지고 관리한다면 머지않아 새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안스러움'을 키우고 개체수를 늘려, 지인들과 식물을 키우는 기쁨을 함께하시기 바랍니다.